폭염 주의보! 열사병 예방과 대처 방법

더운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질병 중 하나는 열사병(Heat Stroke)입니다.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저하되고 열사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방치하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열사병! 원인과 증상을 살펴보고, 예방 방법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열사병이란?

2. 열사병의 증상

3. 열사병 예방하기

4. 열사병 발생 시 대처 방법

5. 정리

열사병 조심하세요

1. 열사병이란?

열사병은 뜨거운 환경에서 체온 조절 기능이 손상되어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주로 여름철에 무리한 야외 활동을 하거나 장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체내의 열이 평소보다 높아지면서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열사병 증상이 심해지면 중대한 신체 손상과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 상황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열사병의 증상

- 초기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구역질, 경련 등이 있습니다.

- 40℃ 이상으로 체온이 올라갑니다.

- 오한, 떨림, 심한 근육통, 경련 등이 동반할 수 있습니다.

- 땀이 나오지 않거나, 피부가 뜨겁고 건조한 상태가 됩니다.

- 심박수가 매우 빨라지며, 호흡이 얕아집니다.

- 의식이 혼미해 지거나 혼수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열사병 예방하기

3. 열사병 예방하기

수분 섭취

무더운 여름에는 수분 손실이 빠르므로 물을 충분히 마시고, 수분 함량이 높은 토마토, 수박, 오이 등의 채소를 섭취합니다. 갈증을 유발하는 탄산 음료나 이뇨 작용을 일으키는 커피와 차 종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원한 의복 착용

밝은 색의 통풍이 잘되는 옷을 선택합니다. 또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머리와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운동 및 야외 활동 자제

더운 여름에는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활동 할 때에는 더위를 피해서 그늘에서 휴식을 자주 가지도록 합니다.

실내에 머무르기

더위가 심한 날씨에는 실내에 머무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조절하고,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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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열사병 발생 시 대처 방법

시원한 장소로 이동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바로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 또는 실내의 시원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물 섭취

가능하면 물을 섭취합니다. 하지만 의식이 불분명하거나, 의식이 없는 상태라면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체온 내려주기

물이나 얼음을 사용해서 상승한 체온을 내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25℃ 정도의 물을 피부에 뿌려주거나, 목, 겨드랑이 등 큰 혈관이 지나는 부위에 얼음을 대어 체온을 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 의료 서비스 요청 

열사병 증상이 심하다면 바로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합니다.

5. 정리

열사병으로 인해 체온이 고온 상태로 지속된다면 치명적인 손상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열사병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관찰하고 살펴봐야 합니다.

이상 더운 여름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열사병의 증상을 알아보았습니다. 열사병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